이것이 바로 콩나물무비빔밥이다. 돌솥그릇이라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정말 먹음직스럽다. 처음 나올 때부터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싱겁게 느껴지겠지만, 함께 나온 양념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맛있게 비비는 도중이다. 무, 콩나물, 고기, 야채가 부족함없이 들어 있다.
이게 양념간장인데, 굳이 이걸 넣지 않아도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그다지 싱겁지 않다.
밑반찬 종류는 그리 많지 않으나, 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다슬기 수제비를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떠먹으라고 약간 나오는데 정말 맛도 고소하고 좋다. 그래서인지, 다슬기 수제비를 주문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밥 한번 떠 먹고, 다슬기 수제비 한번 떠 먹으면 정말 굳!굳!굳!
이것은 또 다른 메뉴인 알밥이다. 이 역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알밥은 앞선 콩나물무비빔밥에 비해 약간 맛이 더 진했다. 양념 고추장이 약간 들어가서 그렇다.
마찬가지로 돌솥에 나와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저절로 군침이 돈다.
이 역시 밑반찬을 올려먹는 맛이 제맛이다.
그렇게 밑반찬도 다 먹어 치웠고.
콩나물무비빔밥도 다 먹어 치웠고.
알밥도 다 먹어 치웠고.
다슬기 수제비도 다 먹어 치웠다. 금정산에 갔다가 범어사 쪽으로 내려온다면, <늘 같은 마음>에서 알밥과 콩나물무비빔밥을 먹어 보시라. 개인적으론 입맛에 너무 잘 맞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가격은 알밥과 콩나물무비빔밥은 6,000원이고, 다슬기 수제비는 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