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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 프론티어를 통해 피자헛의 신제품 '코코넛 쉬림프 피자'를 시식할 수 있었다. 대개 이런 리뷰의 경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받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에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는 여태껏 솔직하게 적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좀 냉정하고 솔직하게 적어야 겠다. 설사 홍보에 악영향을 미친다 해도 말이다. 그로인해 다음번엔 이런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해도. 물론 방문자가 없는 블로그라서 크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없지만 말이다.


해운대 스펀지에 위치한 피자헛을 갔다. 10월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코코넛 쉬림프 피자' 시식권이다. 리뷰는 10월12일까지 작성해야 한다.


시식권에 사이즈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L로 시켰다. 이왕이면 큰거 먹는게 좋으니깐


'코코넛 쉬림프 피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다. 큰 특징이라면 통새우에 달콤한 코코넛을 묻혀 구운 것과 도우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담백하단 것이다.


원래 탄산음료를 먹지 않기 때문에 물로 대신했고, 피자와 함께 샐러드바를 이용했다. 요플레에 여러가지를 겻들여 먹는 것도 괜찮았다.


드디어 피자가 도착했다. 생각했던 크기보다 굉장히 컸다. 그림만큼 통새우가 많진 않아도 부족하진 않을 정도의 양이었다. 일단 미관상으론 합격점이었다.


쭈~욱 늘어지는 치즈가 너무나 맛스럽게 보인다. 이름은 '코코넛 쉬림프 피자'이지만, 새우 외에도 베이컨, 양파, 포테이토가 함께여서 그런지 더욱 푸짐해 보인다.


드디어 첫 시식에 들어갔다. 그런데 보이는 것과 달리 굉장히 싱겁다고 해야 할까. 보기엔 위에 올려진 토핑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뭔가 듬뿍 담겨있는 모습이 강한 맛을 기대케 했는데, 밍숭맹숭한게 눈을 가린채 먹으면 이게 과연 '코코넛 쉬림프 피자'인가 할 정도로 쉬림프 피자만의 특징적인 맛을 갖추지는 못했다. 결정적으로 새우에 튀김옷이 입혀져서 그런지 새우맛이 살아있지 않다고 해야 할까. 미스터피자의 '쉬림프 골드'와 비교해 볼 때, '쉬림프 골드'는 새우에 튀김옷이 없이 통채로 들어있어, 피자를 먹을 때 입속에서 새우맛이 느껴져, '아~ 역시 쉬림피 골드!'라고 새우맛을 느낄 수 있지만, '코코넛 쉬림프'는 그렇게 이름만큼의 맛을 느낄 수 없었다.


쏙~ 감춰져 있는 새우.


이전에 '더블치킨피자'는 입맛에 딱 맞아, 이후에도 친구들과 몇번 찾았었는데, '코코넛 쉬림프'는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겠지만,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그래서 할라핀과 함께 먹어야만 그나마 먹을 만 했다. 물론, 싱겁게 먹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다수 기본적으로 피자가 갖고 있는 특유의 치즈맛과 소스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한테 그 느낌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았다.


'코코넛 쉬림프 피자'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그 이유는 재료가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다. 보면 알겠지만, 피자 위에 올려진 토핑이 만만치 않는 고급들이다. 그런데 이 푸짐한 토핑들이 잘 어우려져 맛을 내야 하는데, 맛은 커녕 니맛 내맛도 없게 만들었으니, 재료가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새우맛을 느낄 수 없는 '코코넛 쉬림프'라는 것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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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제1동 | 피자헛 해운대스펀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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