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그닷넷

어찌저찌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묵게 될 기회가 생겼었다. 좋은 방은 아니고. 좋은 방은 비치뷰라고 해서 창 밖으로 해변가가 보는 방이고, 내가 묵은 방은 시티뷰라고 해서 창 밖으로 도시쪽이 보는 방이었다. 그래도 밤엔 오히려 시티뷰가 더 괜찮았다. 물론 일출을 보려면 비치뷰가 더 좋겠지만. 호텔이라 해서 영화에서 보던 그런 공간을 생각했는데, 그다지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그래도 나름 별 다섯개 짜리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말이다.


정말 이게 전부다. 침대와 티비 밖에 없다. 냉장고에 있던 음료은 가격이 엄청나서 감히 건들여보지도 못했다. 정말, 호텔에 대한 환상이 제대로 깨진 날이었다.


창 밖을 찍은 사진인데, 멋진 빌딩들 사이의 야경이었다면 멋있었겠지만, 낮에 보이는 모텔들이란, 정말 형편없는 경관이었다. 흥~


무엇보다 실망한 것은 바로 조식이었다. 그래도 나름 뷔페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말 그대로 조식은 조식일 뿐, 기대하지 말자! 라는 구호를 따라해야 할 정도로 먹을 것이 정말 없었다. 그래도 가격으로 따지면 나름 30,000원에 육박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30,000원이면 다신 내 돈 내고 안 갈 것 같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제1동 | 해운대그랜드호텔
도움말 Daum 지도
TAG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18 

카테고리

전체보기 (118)
소소한일상 (23)
먹고또먹고 (26)
어설픈리뷰 (28)
연예가중계 (16)
돈되는정보 (25)
  • 191,996
  • 2876